Quantified Self : 정보통신 등의 최신 기술을 이용해 음식·공기 등의 섭취물, 혈압·혈당 등의 상태, 육체 및 정신적 운동량 등 우리 몸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측정하고 이를 이용해 체중 조절, 수면 습관 개선 등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다.
인간의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의료비용이 증가하면서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려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와이어드 잡지의 편집인 개리 울프와 케빈 켈리가 2007년에 제안한 이 개념은 현재 50여 개국에서 수천 개의 모임이 조직돼 있으며 국제학회도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뉴욕·런던·보스턴 지역의 모임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