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세계 패권을 유지한 나폴레옹 전쟁(1803~1815) 이후부터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때까지 100년 동안을 흔히 '팍스 브리태니카(Pax Britanica)' 칭한다. 시기는 전쟁 없이 평화가 유지됐는데 경쟁 상대가 없던 영국의 압도적인 군사력과 경제력이 바탕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