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3월 17일 출생, 그는 201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이 초읽기에 들어가 화제다. 2006년 청소년대표를 거쳐 일본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한 카가와 신지는 2010년부터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으며, 올림픽대표를 거쳐 2011년 AFC 아시안컵에서 일본이 우승할 당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카가와 신지는 172cm 신장으로 좋은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뛰어난 기술과 위치선정으로 J2리그 득점왕을 거쳐 2010년에는 분데스리가에 진출하자마자 전반기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