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 1991년 소련 해체는 전후(戰後) 40여년 지속되었던 냉전 시대를 종식시키고 탈냉전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자유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라는 두 이 데올로기의 대립이 치열햇던 냉전 시대가 종식됨에 따라 정치 이념적으로 단절되었던 지구촌을 연결시켰으며, 국제간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