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한번 씹을 치아에 700kg의 압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서는 튼튼한 잇몸뼈(치조골) 필요하다. 잇몸뼈가 약할 경우에는 뼈이식술을 통해 보강해주는데 보통 다른사람, 동물뼈나 다른 부위의 뼈를 이용한 이식재를 사용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나 동물의 뼈는 생체적합성여부, 전염성질환의 전이 등이 문제시되었고 다른부위의 뼈는 뼈를 떼어내는 수술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자가치아뼈이식술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로 버려지는 치아를 이식재 형태로 가공해 추후 본인의 잇몸 뼈이식술에 사용하는 것이다.
 
면역반응, 전염성질환의 감염여부 없이 안전하며 치아와 잇몸뼈의 구성이 같아 예후가 좋고 비용은 저렴하다. 또한 버려지는 치아를 재활용하기 때문에 의료폐기물도 줄일 수있으며, 뼈이식재 수입대체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