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 인도, 미얀마, 스리랑카 등지에서 자라는 종려과에 속하는 나무. 나무 높이는 70∼80자() 정도인데 고대 인도에서는 나무의 높이로 척도의 단위로 삼았다. 나무의 잎은 넓고 단단하여 종이 대신으로 쓰였다. 나무의 잎에 경전을 썼으며, 이를 패엽경, 패다라엽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