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성의 다년생인 것들도 있으며 아네모네의 근연종으로 군식을 하게 되면 화단이 화려하고 4-5월에 꽃이 피는데 꽃색은 아네모네에는 없는 황색이나 홍색이 있으며 꽃은 겹꽃으로 색이 지나치게 선명하여 마치 조화같은 느낌을 준다.

덩이뿌리(塊根) 갖고 있는 주로 일년생과 이년생이며 원예종으로 많이 개발되고 있으며 분홍, 노랑 등의 품종들이 있다. 초여름 화단용이나 분화용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개화기간이 길어 절화용으로 생산되고 있다.

라넌큘러스는 우리나라에도 많이 자생하는데, 바람꽃류, 개구리자리, 미나리아재비류 23종이나 분포한다. 라넌큘러스는 온대지방에 널리 분포하며 속의 웅덩이나 초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자란다. 건조한 토양을 좋아하기 때문에 배수가 잘되는 사질토양이 좋고 태양 빛도 좋아하며 건조하지 않으면 수분이 과잉 흡수되어 썩기 쉽다.

꽃말 : 비난, 화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