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위치한 연구소로 딱딱한 때문에 먹을 수는 없는 바나나를 유성번식이 가능한 야생 바나나로 변환하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바나나 유전자 지도를 밝혀낼 목표를 세우고 있다.

야생 바나나는 씨가 단단한 과일로서 식용이 아니었다. 1만 년 ,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람들은 돌연변이가 발생하여 지금처럼 씨가 없는 바나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바로 현재 식용 바나나의 시초가 되었다.

돌연변이가 일어난 바나나는 염색체에 2개의 사본을 갖고 있는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3개의 사본이 있어 씨를 맺을 없으며 유성번식을 없다.

따라서 꺾꽂이 번식, 가지를 꺾어 땅에 심어 뿌리를 내리게 하는 번식으로 인해 모든 바나나는 동일한 염색체를 갖고 있다. 유전자가 단일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성도 같을 수밖에 없으며, 일종의 치명적인 병충해를 만났을 멸종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