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남쪽에 위치한 아티스트의 천국으로 그림같이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많은 갤러리와 미술관이 있으며 유명인들이 이 지역에 많이 거주하는 아름다운 마을과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롱비치에서 남쪽으로 35km 정도 내려간 곳에 있는 멋진 도시로 해변에는 농구 코트나 배구 코트 등의 체육관을 연상시키는 시설을 갖추어 놓았다. 예전에 라구나 비치는 돈 많은 부자들이 우아한 노후생활을 즐기던 곳이었다.
거기에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찾아온 예술가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부유한 노인들과 가난한 예술가들의 기묘하고도 조화로운 생활이 이루어졌다. 라구나의 자연 속에서 탄생된 여러 예술 작품들은 돈 많은 이곳 노인들에게 고가로 팔려 나갔고, 이곳의 예술가들은 점점 명성을 얻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구하러 많은 관광객과 젊은이들이 이곳에 모이게 되었고, 그 활기에 힘입어 멋진 도시로 새롭게 태어났다. 거리에는 화랑과 현대적인 패션 부티크(Boutique)가 줄지어 있고, 토박이 화가들의 그림으로 장식된 레스토랑도 많이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