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國籍平和維持軍 : 국제 연합군(UN Forces)의 하나인 UN평화유지군과 같이, 한 나라 또는 한 지역의 평화유지 활동을 위해 구성되는 다국적군.
구체적으로는 1982년의 레바논 사태때, 아민 제마일 레바논 대통령이 사태의 사후 수습과 국내안전 및 주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3개국에 군대파견을 요청함으로써 이루어진 다국적 군대를 가리킨다.
공공시설 등의 경비임무를 맡았던 이 군대는 그후 임무의 확대와 병격증강의 필요 때문에, 혹은 파견국의 다변화가 요청되기에 이르러 영국, 스웨덴, 네덜란드 등과 함께 한국도 파견요청을 받았다. 그러나 한국정부는 파병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