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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사전) 타깃데이트 펀드[Target-Date Fund]
(한줄요약) 퇴직연금을 운용할 때 가입하는 금융상품으로 근로자의 은퇴 날짜에 맞춰 운용된다.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목표일(타깃 데이트)로 잡고, 개인의 생애 주기에 따라 자동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펀드를 말한다. 20~30대에는 주식 같은 고위험·고수익 상품에 많이 투자하지만 은퇴 시점이 가까워지는 40~50대엔 채권 같은 안전 자산 비중을 늘린다. 연금에 특화된 상품인 셈이다.

이처럼 은퇴시점을 타깃데이트로 정하고 은퇴 후 노년기까지 펀드가 자동으로 최적의 자산배분을 하는 연금상품이다. 펀드이름에 2020, 2030, 2040과 같이 목표 은퇴시기가 포함됐다. 연금 투자자의 연령과 은퇴시기 등 생애주기에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자산배분 비율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개인별 생애주기에 따라 자동적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상품이다.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투자비중을 자산배분곡선(Glide Path)에 따라 조정한다. 예컨대 20대 투자자의 목표 은퇴연령이 60세라면 가입초기에는 주식 투자비중을 높여 고수익을 노리고 60세가 다가올수록 채권 투자를 늘려 안정성을 추구하는 식이다.

TDF는 투자자에게 남은 은퇴까지 기간에 맞춰 5~7개의 펀드를 제공한다. 보통 투자자들이 직관적으로 어떤 펀드인지 알 수 있도록 펀드이름에 은퇴 예정연도를 넣는다.이를테면 1980년생이 60세에 은퇴한다면 은퇴예정인 시기가 2040년이므로 TDF2040에 가입하면 된다. 반드시 그 상품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위험성향에 따라 주식보다 채권비율을 높이고 싶다면 이에 맞는 상품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근로자의 은퇴 시점이 2030년이라고 가정하면 그때까지 운용되는 펀드에 가입하고 향후 은퇴 날짜에 맞춰 환매하는 구조다. 이 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연령에 따라 투자 자산의 비중이 자동으로 달라진다는 점이다.

근로자가 20~30대 때는 주식 등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다가 40대 이후에는 채권 등 안전 자산 투자 비중을 늘리게 된다. 은퇴 시점이 다가오는 50~60대에는 채권에 대부분의 자산을 투자한다.

타깃데이트 펀드는 현재 미국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고 있는 퇴직연금 상품이다. 연평균 수익률은 5~6%를 기록해 우리나라 퇴직연금의 연평균 수익률(2.3%)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미국의 타깃데이트펀드 운용 규모는 2014년 5월 말 기준 6천710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2008년 말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지나치게 주식 투자 비중이 높아 2008년 금융위기 같은 시장 대폭락에는 취약하다는 점은 문제점으로 꼽힌다. 타깃데이트 펀드의 주식 비중은 90%에서 시작해 은퇴 연령에 가까워질수록 50% 혹은 그 미만으로 하락하게 된다. 개별 상품마다 수익률 차이도 천차만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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