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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사전) 타닌[tannin]
(한줄요약) 자연적인 폴리페놀 물질로 쓴맛 혹은 수렴성이 있어서 입 안에서 떫은 맛을 느끼게 하는 물질.

식물류 중에서는 도토리나 감, 녹차나 홍차는 특유의 떫은 맛을 함유하고 있는데 그 떫은 맛을 내는 주성분이 바로 타닌으로 타닌은 기본적으로 텁텁하고 떫은데 모공 수축을 돕고 세균 번식을 억제해 준다.

카테킨이나 카테킨의 유도체로 구성되어 있는 타닌은 주로 식물의 잎이나 줄기, 뿌리, 열매 등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감, 밤, 녹차 그리고 덜 익은 과일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타닌 중 떫은맛을 내는 것은 수용성타닌이고, 떫지 않은 타닌은 불용성이다. 수용성인 타닌은 완숙되지 않은 열매에 많이 있으나 완숙되면서 불용성타닌으로 변하며 이 경우에 타닌의 양은 같다.

그런데 타닌과 같이 주로 떫은맛을 지니고 있는 감이나 밤, 녹차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은 혈관에 쌓여 있는 콜레스테롤 지방산이나 노폐물 등을 녹여주는 작용을 하여 뇌졸중, 관상동맥혈전증,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계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하는 작용을 하고 있다. 또, 타닌은 설사를 멎게 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심장도 튼튼하게 한다.

그러기 때문에 고지방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타닌과 함께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을 섭취할 목적으로 홍시, 연시, 침시, 곶감 모두를 포함한 감을 섭취해야 하고, 녹차, 우롱차, 홍차, 과라나열매나 과라나음료를 섭취하면 좋다.

담배를 많이 피우고 탁한 대기오염지역에서 살며 고지방 섭취를 하는 경우에는, 콜레스테롤의 제거 이외에도 지방질의 과잉 축적으로 인한 비만을 방지하고 치료하기 위해서 타닌 내의 폴리페놀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폴리페놀은 또한 산소중의 유해산소를 소거하는 SOD, 즉 항산화제로 작용하기도 한다. 

와인 속의 타닌
레드 와인은 붉은 색소를 추출하기 위해 씨와 껍질까지 함께 발효를 시키는데 이 때 껍질에 있는 타닌 성분이 함께 추출돼 레드 와인은 떫은 맛이 나며 반면 화이트 와인은 상대적으로 상큼하면서 약간 신맛이 나게 된다.

타닌의 이용
타닌은 유피제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고, 의약품 및 접착제의 원료, 어망용 염료나 잉크 제조, 보일러의 관석(罐石) 제거, 금속면의 방식제, 또는 석유채굴 때의 유성점토(油性粘土) 분산제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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