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출시한 휴대폰으로 폴더를 열었을 때 바나나처럼 옆모양이 휘어 얼굴에 닿는 느낌과 손에 감기는 느낌을 좋게 한 것이 특징으로 문자 메세지가 왔을 때 휴대폰 양 옆에 램프가 반짝거려 '반딧불폰'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키패드에서 라벤더 향이 나는 점도 이색적이다. 향기 나는 휴대폰은 '화이트 초콜릿폰'에 이어 두 번째다. 바나나폰에는 수업시간 영화관람 등 사용자가 지정한 시간에는 벨소리가 자동으로 무음이나 진동으로 설정되는 '자동 에티켓모드'가 있다.
130만 화소 카메라,MP3플레이어,YBM시사 e4u 영한·한영사전,지하철 노선도 등 각종 부가 기능도 갖췄다. 이 휴대폰은 철저하게 젊은 층에 특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