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國籍軍 : 두개 이상의 국가 군대들이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를 비롯한 지역기구나 특정국가를 중심으로 결성된 군대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 여부에 관계없이 결성이 가능하지만 승인 여부에 따라 국제여론이 확연하게 달라진다. 다국적군 파병 현황
걸프전과 코소보사태, 동티모르 독립투표 가결 직후 유혈사태,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의 경우 미국 주도의 군대가 유엔 승인을 거쳐 파병돼 국제사회의 여론이 전반적으로 다국적군에 우호적이었다.
반면 미국과 영국, 호주 등 3개국으로 창설된 이라크 파병 다국적군은 2003년 3월 대량살상무기 제거 등을 명분으로 바그다드를 침공할 당시 유엔의 승인을 받지 못해 유럽과 아랍권 등으로부터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
무장상태
다양한 첨단무기로 무장해 전투지속능력을 유지한 채 언제든지 전투에 돌입할 수 있다.
지휘통제체계
지역기구나 특정국가가 임명하는 다국적국 사령관의 지휘를 받게 된다.
참여국가 규모
소수 국가로 구성되며 임무지역에 신속히 투입될 수 있다.
비용부담
개별 참가국 책임 하에 군수지원이 이뤄지고, 파병 비용도 독자적으로 부담한다.
한국 파병 현황
국회는 1999년 11월 상록수부대를 동티모르에 보낼 당시 다국적군 형태의 파병동의안을 통과시키면서 파견 비용은 한국 정부가 예비비에서 51억원을 부담토록 하되, PKF로 지위가 변경된 뒤부터는 정부 예산을 우선 지출한 뒤 그 돈을 유엔에서 보전 받도록 했다.
한국군 해외파병
기간
| 대상지역
| 규모
|
65 ∼73년
| 베트남 전
| 3 개 전투사단 4만8천~5만 명, 연인원 32만 명
|
91 년 1∼4월
| 걸프전
| 의료지원단.공군수송단 등 비전투병력314명
|
93.7∼94.9
| 소말리아
| 공병 등 비전투병력 258명
|
94.9∼현재
| 서부사하라
| 의료지원단 20명
|
94 년∼현재
| 그루지야
| 군 옵서버
|
94 년∼현재
| 인도.파키스탄
| 군 옵서버
|
95.10∼97.2
| 앙골라
| 공병 등 비전투병력 204명
|
99.10∼현재
| 동티모르
| 특전사 중심 보병대 대 등 전투병력 431명
|
2002년∼현재
| 키프로스
| 중장1명(유엔평화유지군 사령관)
|
2001.12∼현재
| 아프가니스탄
| 수송.의료.공병 등 비전투병력 486명
|
2003.5∼현재
| 이라크
| 공병.의료 등 비전투병력 675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