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뛰어난 여성 수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로 그녀는 이탈리아 철학자이자 언어학자 그리고 수학자로 다섯 살 때부터 이탈리어는 물론 프랑스어, 라틴어, 그리스어, 히브리어, 독일어, 스펜인어에도 통달하며 천재성을 보였다.
스무 살 때 저서 '철학의 명제'를 발표하며 철학자이자 언어학자로 인정받았고 서른 살 때 '이탈리아 청년들을 위한 미분 적분학(Instituzioni analitiche ad uso della gioventù italiana)'이라는 책을 통해 '아녜시의 마녀'라는 대수곡선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