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기경에 널리 보급되었던 후기 르네상스시대의 무곡. 에스탕피(13∼14세기의 중요한 기악형식)에서 파생된 궁전의 사교무곡으로 리듬이 느린 장엄한 곡이다.
어원은 낮게 미끄러지는 듯한 발의 움직임에서, 또는 낮은음 선율에 테마를 두고 있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그 중 많은 곡이 당시의 샹송의 선율을 테마로 하고 있다. P.아테냥은 1529년 파리에서 류트를 위한 바스당스곡집을 출판하였는데 50년 이후 점차 쇠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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