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하게 되는데 이 중 대표적인 것은 1형(소아)당뇨병과 2형(성인)당뇨병이다. 이 중 흔히 소아에서 많이 나타나는 1형 당뇨병은 췌장 베타세포의 파괴로 인한 절대적인 인슐린 감소가 원인이다.
그렇지만 2형 당뇨병은 다양한 정도의 인슐린 저항성과 상대적 인슐린 결핍에 의한 것으로 성인에서 주로 발생하게 된다. 1.5형 당뇨는 바로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의 중간으로 1.5형 당뇨병은 2형 당뇨병 환자임에도 비만하지 않고 인슐린 분비능이 많이 저하된 경우로 그러나 1.5형 당뇨병이 정식 진단 용어는 아니다.
1.5형 당뇨병 치료의 가장 핵심은 인슐린이나 인슐린분비촉진제가 초기부터 적절히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는 많은 초기 2형 당뇨 환자가 초기에 식사와 운동요법으로 체중을 감량하면 호전될 수도 있다는 점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 같은 1.5형 당뇨병은 당뇨병의 양상이 국가나 개인에 따라 달리 나타날 수 있고 이에 치료방법도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앞으로는 더욱 맞춤치료가 중요하며 1.5형 당뇨병이라고 하더라도 식사와 운동요법 등은 중요한데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하며 더불어 당뇨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영양의 과잉이므로 무엇보다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하며 3~6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인 진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