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아시아 극동지역 각국의 경제 부흥에 필요한 경제·기술의 조사와 연구 등을 정리하기 위하여 유엔의 경제사회 이사회의 한 부문으로서 설치된 ECAFE(아시아극동 경제연구회)의 후신으로 1974년 9월 ESCAP로 개명했다.
가맹국은 역내 30개국, 역외 5개국으로 본부는 방콕이며 연 1회 총회가 개최된다.
1991년 4월 10일 서울에서 열린 제47차 총회에서는 서울선언을 채택하였다. 아·태 국가간 선의와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1990년대 및 장래의 경제·사회적 발전도상에 닥칠 도전에 효과적으로 공동 대처하자는 내용으로 아시아 선·후진국들의 기술이전→구조조정→교역증대에 따라 공존공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역내 블록화에 대해 우리의 입지를 확보하고자 한 것이다 .